한화 건설부문, 현장 장비관리자 전문교육…리프트 안전관리 역량 강화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09:36:42
이론·장비 점검 실습 병행…건축·인프라 현장 담당자 30여명 참여
전문 협력사와 교육 과정 운영…중장비 사고 예방 대응력 높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용 리프트 등 중장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장비관리자를 대상으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9일 충북 음성문화예술회관과 동건티엔엘 제2공장에서 현장 장비관리자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장비관리자 전문화 교육’ 에 참여한 한화 건설부문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이번 교육에는 건축·인프라사업본부 소속 현장 장비관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도 참석해 장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은 건설용 리프트 전문 협력사인 동건티엔엘이 교육장과 강사, 실습 장비 등을 지원해 진행됐다.

오전 이론교육에서는 건설용 리프트의 종류와 안전장치 작동 원리, 검사 기준, 사고 사례 등을 다뤘다. 장비 점검 기준과 관련 서류 작성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도 교육했다. 

 

▲ 현장 장비관리자들이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오후에는 동건티엔엘 제2공장에서 리프트 탑승과 작동, 안전장치 확인, 설비 점검 등 실습이 이뤄졌다. 장비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화 건설부문은 건설 중장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데 맞춰 2024년부터 장비관리자 전문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직무별 안전교육과 전문 협력사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관리자의 실무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타워크레인과 리프트에 사용되는 와이어로프의 내부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장비를 도입하고 전담 인력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전국 현장의 이동형 폐쇄회로(CC)TV를 본사와 연계한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H-HIMS)에는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 적용을 추진하는 등 중장비와 고위험 작업 관리에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윤해 실장은 “건설 중장비 관련 사고가 현장 중대재해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장비 안전관리는 사고 예방과 직결되는 업무”라며 “전문 협력사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윤종복 한화 건설부문 과장은 “이론교육과 안전점검 실습을 함께 진행해 현장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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