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 부산 진출...내달 지역간 로밍 서비스 도입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6-21 15:17:27
  • -
  • +
  • 인쇄
월 구독과 단기 구독 위해 총 14개 차종 투입
월 구독 고객 중 타 지역 방문 시 단기 구독 서비스 무료 이용 가능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에 이어 부산 권역에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안에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인 레귤러 팩과 단기 구독 상품 스페셜 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의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 '현대 셀렉션' 부산 진출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레귤러 팩을 선택한 고객들은 매달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팩 고객들은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N브랜드 3개 차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오는 7월 중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수도권과 부산간 ‘지역간 구독 로밍’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레귤러 팩 스탠다드 이상 구독 고객은 다른 지역 방문 시 스페셜 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그랜저를 구독하고 있는 고객이 부산 여행을 할 때 스타리아를 3박 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부산에서 쏘나타를 월 구독하는 고객은 서울 출장 시에 넥쏘를 3박 4일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부산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6월 21일부터 현대 셀렉션 앱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렌터카 제휴 기반의 오픈 비즈니스 플랫폼인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과 부산에 이어 향후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에서 레드캡렌터카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별 현지 렌터카와의 상생 제휴 또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정식 칭한 현대 셀렉션은 가입회원 1만 명을 돌파했고, 기존 차량 공유 서비스 대비 월등한 구독률인 97%을 유지하는 등 국내 최다 회원을 보유한 대표 자동차 구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4월 신설한 배송부터 이용까지 1박2일 무료 시승 프로그램인 ‘현대 셀렉션 익스피리언스’는 4월에 넥쏘가 예약 시작 2분 만에 완료됐고, 5월 쏘나타 N라인은 1200명 가까이 응모가 몰리는 등 고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달에는 신차 스타리아로 무료 시승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 셀렉션의 구독 요금에는 차량 관리 비용은 물론, 보험료, 자동차세와 같은 부대 비용도 포함돼 운전자가 평소 차량 관련 비용을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모든 차량을 주행거리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이후에는 해지가 자유로워 고객이 필요한 기간에 맞춰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3월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이사회에 합류한다. 경영 전면에 나선 오너 3세 체제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농심은 오는 3월 20일 서울 동작구 농심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상열 부사장과 조용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

2

롯데호텔앤리조트, 봄맞이 ‘얼리 스프링 이스케이프’ 타임세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입춘(2월 4일)을 앞두고 이른 봄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타임세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얼리 스프링 이스케이프(Early Spring Escap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리워즈

3

[메가 이슈토픽] 삼성SDI, 북미 ESS '빅딜' 연타…LFP로 미국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연이은 대형 수주를 따내며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으로 ES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SDI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금융감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