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크로니클', 환경과 날씨 요소 추가로 더욱 치열해진 아레나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5:33:5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컴투스가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아레나 시스템을 대폭 개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월드 도전의 아레나에 ‘환경’과 ‘날씨’ 요소가 추가됐다. 환경 요소는 두 유저 모두가 골드 랭크 이상, 날씨는 마스터 랭크 이상일 경우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주는 피해량 및 효과적중 등 특수 효과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총 다섯 종의 환경과 네 종의 날씨가 등장하며, 각 시즌마다 정해진 요소와 함께 특수한 효과가 제공되기 때문에 각 유저들은 이에 맞춰 자신의 덱을 점검하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 <사진=컴투스>

 

격전의 아레나에는 새로운 밴픽 룰이 추가됐다. 변경된 새로운 밴픽 룰은 두 소환사가 3마리 소환수를 번갈아가며 결정한 후 상대의 소환수 중 한 마리를 금지한 뒤, 2마리씩 번갈아가며 결정 후 상대의 소환수 한마리를 추가로 금지하는 방식이다. 서로 번갈아가며 소환수 다섯마리를 결정한 뒤 상대의 소환수 중 한마리, 본인의 소환수 중 한마리를 금지하는 기존 밴픽 룰과 시즌에 따라 교차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격전 및 월드 도전의 아레나 랭킹 상위 시즌 보상으로 새로운 탈 것 ‘광휘의 피닉스’와 ‘마법공학 드래곤’이 추가됐다. 아레나 시즌 종료 후 시즌 랭킹에 따라 해당 탈 것을 획득할 수 있으며, 랭킹 순위에 따라 초월형 및 강화형 외형 효과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신화 레이드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 전투력이 하향됐으며, 불 속성 뇌제와 바람 속성 드래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조슈아의 책장 이야기 ‘중심’이 추가됐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오는 4월 23일까지 각종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과 함께 새로운 탈 것 ‘봄꽃 알파카’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며, 아레나 콘텐츠를 즐기고 빙고판을 돌려서 얻은 명예의 증표 개수에 따라 전설의 소환서, 금색 아티팩트 봉인구 등의 보상이 지급되는 이벤트도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된다.

 

이 외에도 게임을 플레이하면 주어지는 이벤트 재화 ‘파워코드’를 이용해 말판을 완주하고 락스타 BGM, 빛과 어둠의 소환서 등을 받을 수 있는 ‘락스타 월드 투어’ 이벤트에 오는 5월 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접속, 에너지 소모 등 일일 과제를 완료하고 얻은 행운권을 통해 빛과 어둠의 소환서, 금색의 아티팩트 봉인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년사]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할 것"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고객 안전’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사전 계획과 실행력,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겠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31일 신년사에서 "'One Team, One Spirit'을 바탕으로 어려운 과정을 함께 이겨내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을 현실

2

펑크비즘, 브라질 축구 레전드 히바우두를 만나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히바우두가 한국에서 브라질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를 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축구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히바우두는 브라질 전 국가대표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레전드 매치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영상에는 단순한

3

현대차그룹, CES 2026 'AI 로보틱스 생태계 전략' 공개
[메가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실물 시연한다. 이번 발표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중심으로 그룹사의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AI로보틱스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5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