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상생경영 승부 띄운 태광산업... 탄소·공급망 규제 정면돌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09:19:40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맞손…중소 협력사 5곳 ESG 컨설팅 추진
환경정보공개·탄소배출 관리까지 지원…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태광산업이 중소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에 직접 나서며 공급망 경쟁력 확보와 상생경영 확대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ESG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협력사와 함께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태광산업은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상생협력 ESG 경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진단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태광산업이 ESG경영에 힘을 쏟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공급망 실사 의무화와 ESG 공시 확대 등 기업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ESG 대응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 협력사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태광산업은 협력사의 공급망 실사 대응과 친환경 공정 개선 등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상생협력 체계 구축과 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ESG 컨설팅을 비롯해 환경정보공개 대응, 제품 단위 탄소배출 관리 등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태광산업은 제이테크 등 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컨설팅은 ESG 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환경경영 체계 구축, 환경정보공개 대응, 공급망 실사 준비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글로벌 고객사의 ESG 요구와 공급망 규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태광산업 역시 협력사와 함께 ESG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태광산업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ESG 상생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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