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 방정환 장학사업 확대…외국인 고객 자녀 지원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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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그룹 계열사 고객 또는 고객 자녀 대상
16년간 누적 장학생 6693명·누적 장학금 102억원 넘어
외국인 고객 및 고객 자녀까지 지원 대상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한국방정환재단과 함께 제32기 방정환 장학생을 모집하며 16년째 장학사업을 이어간다.


웰컴금융그룹은 웰컴저축은행 및 그룹 계열사 고객과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제32기 방정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 제32기 방정환 장학생 모집 이미지 [사진=웰컴금융]

방정환 장학금은 국내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제30기부터는 외국인 고객과 고객 자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국내 재학 중이라면 국적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은 '꿈이룸 장학금(가)'와 '꿈이룸 장학금(나)'로 구분해 운영된다. 꿈이룸 장학금(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고·대학생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꿈이룸 장학금(나)는 고등학교 성적 상위 15% 이내 또는 대학 평균 학업성적 B+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적우수 장학금이다.

지원 금액은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40만원이다. 장학금은 학교를 통해 지급되며 중·고등학생에게는 수업료와 기타 교육경비로 활용된다.

웰컴금융그룹의 장학사업은 2011년 제1기 장학생 37명을 선발하며 시작됐다. 제31기에는 368명을 선발해 장학생 규모가 1기 대비 9.3배 확대됐으며, 1인당 평균 장학금도 66만원에서 165만원으로 2.5배 증가했다. 현재까지 누적 장학생은 6693명, 누적 장학금 규모는 102억원을 넘어섰다.

장학사업 재원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장학생 모집 서류는 오는 7월 20일까지 한국방정환재단으로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시작한 장학사업이 16년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학업과 성장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정환재단은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복지 증진을 위한 장학사업과 문화·인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다양한 교육 지원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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