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베트남 공략 속도…하노이·호찌민 핵심 상권에 매장 3곳 잇달아 오픈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15:46:5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이 베트남 북부와 남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잇달아 개설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Q는 하노이 팜반동 지역에 50평 규모의 'BBQ 그린스타점'을 오픈한 데 이어 호찌민 7군 푸미흥 신도시에 45평 규모의 'BBQ 미득점'과 1군 응우옌 타이혹 거리에 35평 규모의 'BBQ 타이혹점'을 추가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BBQ]

 

이번 출점으로 BBQ는 북부 하노이와 남부 호찌민의 핵심 상권을 연결하는 브랜드 거점 구축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지난 5월 호찌민 푸뉴언 지역 판실롱 상권에 남부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약 2개월 만에 신규 매장 2곳을 추가하며 호찌민 내 매장을 3곳으로 늘렸다.

 

신규 매장은 모두 대형 매장 형태로 조성됐다. 하노이 그린스타점은 중상류층 주거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팜반동 지역에 들어섰으며, 가족 단위 고객과 지역 주민을 겨냥한 입지를 갖췄다.

 

호찌민 미득점은 84석 규모로 국제 주거지역인 푸미흥 신도시에 위치해 외국인 거주자와 고소득 소비층을 주요 고객으로 공략한다. 타이혹점은 벤탄시장과 여행자 거리 인근에 자리해 관광객과 현지 직장인 등 다양한 소비층의 유입이 기대되는 상권에 들어섰다.

 

신규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과 양념치킨을 비롯해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 치킨'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떡볶이, 잡채, 김치볶음밥 등 K-푸드 메뉴와 피자, 치킨버거,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운영한다.

 

현재 BBQ는 베트남에서 4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출점을 계기로 하노이와 호찌민을 중심으로 브랜드 거점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별 소비 특성과 상권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출점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하노이와 호찌민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 거점을 지속 확대하며 베트남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요 도시 전략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동남아 시장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BBQ는 지난 6월 주요 치킨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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