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매일배송, 콜드체인 풀필먼트 '아워박스' 합류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15:48:04

[메가경제=정호 기자] 카페24의 D2C 전용 물류 서비스 ‘매일배송’이 콜드체인 역량을 강화했다. 카페24는 풀필먼트 전문 기업 아워박스가 ‘카페24 매일배송’ 파트너사로 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워박스는 주문관리시스템(OMS)과 창고관리시스템(WMS)을 자체 보유한 이커머스 물류 기업이다. 연간 출고량은 2500만 박스 수준이다. 클레임 발생률은 0.07%로 낮은 편이다.

 

▲ <사진=카페24>

 

‘카페24 매일배송’은 온라인 사업자가 제휴 물류사에 상품을 사전 입고하면, 주문 발생 시 연중무휴로 출고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당일·새벽배송이 가능하다. 상품 전체 또는 일부만 지정해 운영할 수 있어 배송 전략 유연성이 크다.

 

아워박스는 상온·냉장·냉동 전 온도대를 아우르는 콜드체인 물류 역량을 갖췄다. 상온·저온 센터를 주 7일 운영한다. 평일 자정, 주말 오후 10시까지 주문을 마감해 익일 배송이 가능하다.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동화 설비 기반 운영도 강점이다. 3차원 분류기, 디지털 피킹 시스템, 디지털 배분 시스템 등을 통해 대량 주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협력으로 카페24 매일배송은 기존 패스트박스, CJ대한통운, 파스토, 품고, 위킵에 더해 콜드체인 특화 풀필먼트 파트너를 확보했다. 신선식품과 냉동식품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 셈이다.

 

실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카페24가 매일배송을 1주일 이상 이용한 식품 카테고리 쇼핑몰을 분석한 결과, 신규 회원 수는 평균 103% 증가했다. 주문량은 43%, 구매전환율은 47% 상승했다.

 

카페24는 콜드체인 전문 파트너 확대를 통해 D2C 사업자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콜드체인 수요가 커지는 D2C 시장에서 전문 물류 파트너 확보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온라인 사업자가 물류를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C녹십자·한미약품, 파브리병 치료제 기술수출…바이오마린과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글로벌 희귀질환 전문기업 바이오마린에 기술수출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4억7500만달러로, 양사는 선급금 7000만달러와 개발·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4억500만달러를 받는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별도 로열티도 수취한다. 30일 GC녹십자와 한미약품에 따르면

2

돌봄 짊어진 아동·청년 돕는다…애경산업, 영케어러 연대 참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돌봄 책임을 짊어진 아동·청년인 '영케어러(Young Carer)'를 지원하기 위해 애경산업이 기업 차원의 사회적 연대에 참여한다. 공동 기금 마련에 동참하는 한편 최소 3년 이상 협력 활동을 이어가며 가족돌봄 부담 완화와 자립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지난 29일 연세대

3

롯데百, 크리스마스에 미디어아트 접목…명동 빛의 거리 조성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백화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서울 명동 본점을 중심으로 대규모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 건물 외벽과 쇼윈도, 출입구에 조명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연출을 적용하고 잠실점과 인천점으로 관련 콘텐츠를 확대한다. 연말 방문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크리스마스 공간 연출을 점포별 특화 콘텐츠와 한정 상품으로 확장하고 있다. 30일 롯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