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친환경 전기자동차 200대 도입···ESG경영·탄소중립 실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7-09 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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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친환경 전기자동차 200대를 도입하는 등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을 위한 행복에 본격 나서고 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200여대를 본점 및 전국 영업점에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체차량의 80% 이상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해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 기업은행 직원이 본점에 도입된 친환경 전기자동차 이용을 위해 전기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국책은행으로서 ESG경영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ESG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ESG경영팀과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다양한 국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ESG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2019년부터는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전 세계 탄소시장 효율성 강화를 위해 세계은행(WB)에서 진행하는 ‘CWI(climate warehouse initiative) 플랫폼 프로젝트’의 옵저버 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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