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달린다” CJ온스타일, ‘월리런’ 라방으로 콘텐츠 커머스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16:15:45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온스타일이 러닝 트렌드와 글로벌 인기 IP를 결합한 이색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라방)로 ‘천만 러닝족’ 공략에 나선다. 콘텐츠 소비와 쇼핑을 결합한 경험형 커머스를 강화해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마라톤 대회 ‘월리를 찾아라! Run with 신한카드(월리런)’ 참가권을 국내 단독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CJ온스타일]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주최하고 신한카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월리런’은 오는 6월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총 9000명 규모로 운영되며 10㎞와 5㎞ 코스로 구성된다.

 

행사의 모티브가 된 ‘월리를 찾아라’는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마틴 핸드포드의 대표 그림책 시리즈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6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IP다.

 

티켓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월리런 유니폼과 양말, 스트링백, 배번호 등으로 구성된 스타트팩이 제공된다. 스타트팩은 다음 달 2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CJ온스타일은 행사 당일 완주자를 위한 완주팩도 별도 기획했다. 단백질 쉐이크와 견과류, 마스크팩 등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현장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티켓 판매 기간 동안 모바일 앱에서는 러닝화와 러닝웨어, 기능성 액세서리, 자외선 차단제, 이온음료 등 러닝 관련 라이프스타일 상품도 선보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 라방으로 마라톤 티켓을 판매하는 것은 이례적인 시도”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콘텐츠 커머스로 구현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IP와 라방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최근 IP 협업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모바일 플랫폼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KBO 협업 굿즈는 10일간 3만5000개 판매를 기록했으며, 최근 월트디즈니 코리아와 진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캠페인에서는 모바일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와 앱 체류시간이 각각 54%, 30% 증가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VIP 서비스 고도화”…롯데百·SC제일은행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백화점이 SC제일은행과 손잡고 프리미엄 고객을 겨냥한 통합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유통과 금융을 결합한 맞춤형 혜택을 통해 VIP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SC제일은행과 유통·금융 결합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

한국투자증권, 1분기 영업이익 9599억원…전년比 85% 증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조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위탁매매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트레이딩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사업구조 다각화 효과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다.한국투자증권은 1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3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PC 버전 선출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넷마블은 신작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14일 오후 6시 PC 플랫폼에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플랫폼을 포함한 글로벌 그랜드론칭은 오는 21일 진행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4를 배경으로 제작된 오픈월드 액션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