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관심사 기반 소통 '카페' 서비스 수도권 오픈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2 16:36:12

[메가경제=정호 기자] 당근이 동네 이웃들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카페’ 서비스를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오픈했다.

 

당근은 22일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카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카페는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이웃들이 온라인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오프라인 활동 중심의 기존 모임 서비스와 달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게시글 형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노출 범위는 동 단위가 아닌 시·구 단위로 적용했다.

 

▲ <사진=당근>

 

카페는 건강·다이어트, 게임, 여행, 경제·금융, 맘카페, 팬카페 등 총 17개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관심사에 맞는 카페에 참여하거나 직접 개설할 수 있다. 카페 개설 과정에서는 AI가 카페명에 적합한 카테고리를 자동 추천해 개설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 환경은 게시글 중심으로 구성했다. 제목이 먼저 노출되는 피드 구조를 적용해 정보 탐색 효율을 높였다. 전용 에디터를 통해 가독성 높은 게시글 작성도 가능하도록 했다. 관심 주제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참여도를 강화하기 위한 설계다.

 

카페 운영자를 위한 수익화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당근은 수도권 지역 카페장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에 따라 월 최대 20만 원의 수익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콘텐츠 축적과 이용자 소통 활성도가 카페장의 성과로 연결되는 구조다. 서비스 지역 확대에 맞춰 해당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당근 관계자는 “관심사 기반 모임 참여가 늘어나면서 온라인에서도 같은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용자 니즈에 맞춰 커뮤니티 기능을 고도화하고 카페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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