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알리바바, 5대5 합작법인 설립 전략적 동맹 구축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16:40:46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신세계그룹이 알리바바 자회사인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출자 비율은 5대 5이며 신세계그룹은 G마켓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 신세계, 알리바바 CI. [이미지=각 사]

 

내년 설립 예정인 합작법인에는 G마켓과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편입된다. 두 플랫폼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G마켓의 60만 판매자 기반을 활용해 국내 시장 확대를 꾀할 수 있고 G마켓 판매자들은 알리바바의 글로벌 판매망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알리바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판매자의 전 세계 진출 교두보가 마련되는 동시에 K-상품의 판로도 크게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으로 생존 경쟁에 내몰린 G마켓과 한국 시장에 안착하려는 알리바바가 최대의 벽인 쿠팡과 맞서기 위한 전략적 동맹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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