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50주년 '제2의 도약' 선언…글로벌·R&D·소통에 방점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16:59:24
신익현 대표 "100년 기업 원년"강조…사명'LIG D&A'로 변경 추진
우주·글로벌 방산 사업 확장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5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신년사에서 글로벌 기반 구축, R&D(연구개발) 속도 혁신, 소통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LIG넥스원은 이날 경기도에 있는 판교하우스에서 2026년 시무식에서 최근의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올해의 경영 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의 넥스원인상'을 수상한 유경덕 정지궤도 위성개발단장(오른쪽)과 신익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신 대표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가올 100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이라고 밝히고,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 성장을 이루기 위한 3대 핵심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신 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축적된 기술과 탄탄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유도 무기, 항공 무장, 전자전, 무인화, 우주 분야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글로벌 기반 구축, R&D 속도 혁신, 소통 문화 정착을 통해 진정한 방산 리더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1976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 방위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지난 50년의 유산을 계승하고,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의 뜻을 모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 & Aerospace. 이하 LIG D&A)’로 사명 변경을 추진키로 했다.

 

'LIG D&A'는 방산 업체로서의 정체성(DNA)을 더욱 강조하고, '세계로 우주로 미래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IG넥스원은 향후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시무식에는 '올해의 넥스원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의 영예는 지난해 천리안 5호 위성 수주 및 기술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유경덕 단장(정지궤도 위성 개발단)에게 돌아갔다. 

 

유 단장은 회사의 우주산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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