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인 김혜경,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4 17:10:41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인인 김혜경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14일 재판에 넘겨졌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 [사진=연합뉴스]

 

김 씨가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경선 당시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 배우자와 경기도청 공무원 등 6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다.

 

김씨의 공직선거법 공소시효는 측근이자 공모공동정범으로 분류된 경기도청 전 별정직 5급 배모 씨가 공소시효 만료를 하루 앞둔 2022년 9월 8일 재판에 먼저 넘겨지면서 정지됐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공범이 기소되면 다른 공범에 대한 공소시효는 기소된 공범의 재판이 확정되기 전까지 정지될 수 있다.

 

검찰의 기소는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배 씨의 항소가 이날 기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김 씨가 자신의 사적 업무를 수행해온 전직 경기도청 사무관 배 모 씨와 공모해 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배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14일 열린 항소심 선고에서 해당 판결이 유지됐다.

 

검찰은 국민권익위가 수사를 의뢰한 이 대표와 김씨 등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호텔롯데, 지난해 영업이익 2294억원…흑자 전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호텔롯데는 31일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9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 7262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호텔앤리조트 매출이 1조 5083억원으로 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177억원으로 119.7% 확대됐다. 국내 호텔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로 실적

2

롯데면세점, 518억 흑자 전환…“4개 분기 연속 흑자·공항 사업 재확장”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2025년 연간 영업이익 51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1일 공시된 호텔롯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면세사업부 매출은 2조 8160억 원, 영업이익은 518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4분기 매출은 7866억 원, 영업이익은 115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2024년 1432억

3

박윤영 KT 대표, 취임 첫 경영 행보로 정보보안 및 네트워크 현장 점검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박윤영 대표이사가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정보보안 및 네트워크 운용 현장을 찾아 통신 본연의 핵심 경쟁력 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박윤영 대표는 31일 오후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KT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로 향했다. 이는 통신 서비스의 근간인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 경쟁력을 최우선 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