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취업' 풍자, "저한테 DM하세요~" 족발 배달 중 '플러팅' 시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08: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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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위장취업’의 풍자가 족발 배달 도중 남자 손님들에게 ‘플러팅’을 날리며 ‘자만추’를 시도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안겼다.

 

▲ '위장취업' 풍자가 16일 방송에서 족발 배달 중 '자만추'를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S, KBS조이]

 

지난 16일 방송된 ‘위장취업’(채널S·KBS Joy 공동 제작) 최종회에서는 김민경x신기루x홍윤화x풍자가 족발집에 취업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메뉴 개발에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으로 시즌1을 훈훈하게 마감했다. 지난 10주간 꽃게잡이 어선부터 미나리 비닐하우스 등 맛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갔던 4인방은 ‘위대한 워커홀릭’으로 거듭나 안방에 건강한 웃음과 알찬 ‘먹꿀팁’을 선사해 호평을 받아왔다.

이날 4인방이 출근한 마지막 현장은 족발집이었다. 고용주 족발집 점장은 “(가게) 직원들이 여름 휴가를 떠나 인력이 부족하다”며 4인방에게 주방 업무 및 홀 서빙, 배달 미션을 부탁했다. 홍윤화는 “걸어서 가는 배달은 불가능하다”라며 거절했고 4인방은 작업반장 선발을 위한 게임을 시작했다.

 

결국 홍윤화가 마지막 작업반장이 됐다. ‘작업반장’의 특권으로 가장 먼저 족발집 메뉴를 시식한 홍윤화는 “저는 누구처럼 혼자만 먹고 그러지 않습니다”라고 ‘전(前) 작업반장’ 풍자를 디스했다. 그러더니 “자, 모두 젓가락을 드세요. 그리고 무를 드세요”라고 고급 밀당의 기술을 보여줬다.

본격적인 ‘족발 통구이’ 먹방이 시작됐는데 김민경은 족발에 마늘 플레이크 토핑을 곁들이는 ‘먹레시피’를 알려줬다. ‘홍주부’ 홍윤화는 즉석에서 직접 소스까지 제조해 족발 덮밥을 만들었다. 이를 맛본 멤버들은 “이거 메뉴로 내야겠다”며 극찬했고 족발로 배를 든든히 채운 4인방은 홀 서빙 팀과 주방 팀으로 나뉘어 본격 업무에 나섰다.

손님들이 밀려오자 ‘홀 팀’ 신기루와 풍자는 열심히 응대했다. ‘주방 팀’ 김민경과 홍윤화 역시 뜨거운 불 앞에서 꿋꿋이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풍자는 당구장으로 족발 배달을 하러 갔는데 훈훈한 남성 손님들의 모습에 바로 자리에 앉아 “저 음료수 하나만 줄 수 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급기야 풍자는 이들과 함께 당구까지 쳤고 한참 동안 돌아오지 않는 풍자를 검거하러 나선 신기루가 당구장에 들이닥치자 몸을 숨기며 아쉬워했다. 풍자는 신기루에 의해 끌려가면서도 “저한테 꼭 DM 하세요”라며 남자 손님들에게 끈질긴 플러팅을 날렸다. 족발집으로 복귀한 풍자는 멤버들에게 “(아까 남자 손님들) 두 명이니까 나랑 민경 언니랑 어떻게 좀 해볼게”라고 김민경과의 ‘자만추’까지 노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우여곡절 끝 식당 업무를 마친 4인방은 매장을 찾아온 본사 관계자들에게 인사했다. 이들은 “신메뉴 시식을 하며 의견을 달라”는 본사 관계자 요청에 “저희가 먹어보고 맛있어서 메뉴가 출시되면 ‘뽀찌’(수수료) 나오는 거냐”고 말했다. 첫 메뉴로 족발 튀김이 나왔고 신기루는 “난 서정적인 사람이라 발은 좀 그래”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윤화는 “돼지 얼굴 눌러서 드시는 분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족발 튀김을 해치운 4인방은 신메뉴 개발에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신기루는 본사 관계자에게 직접 소스 아이디어까지 전했다. 4인방은 매운 족발 찌개를 맛봤고 본사 관계자에게 “족발 튀김과 찌개를 메뉴로 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본사 관계자는 “다음 신메뉴 개발 때에도 꼭 만나고 싶다”고 했고 4인방은 “또 불러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민경x신기루x홍윤화x풍자가 뭉쳐 유쾌한 웃음과 알찬 먹꿀팁을 선사해줬던 ‘위장취업’은 10회로 시즌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는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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