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부영그룹, 산학 연계 인턴십제도 운영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6-18 23: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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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부영그룹(회장 이중근)과 함께 인턴십제도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겨울방학으로 계획됐던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유보됐다가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형성을 계기로 사업이 재개됐다. 

 

▲ 창신대 전경


창신대는 연계 인턴십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해 1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상은 부영그룹 및 계열사인 덕유산 무주리조트, 오투리조트,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다.

협약 내용은 ▲대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 ▲재학생 및 졸업생의 부영그룹 및 계열사로의 취업 연계 활동 지원 ▲상호 지식·기술정보 및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지원을 통한 창신대학교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백종규 창신대 학생취창업처장은 "부영그룹의 재정 기여 참여 후 함께 진행하는 첫 사업으로 학생들의 전공연계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와 그룹 양 기관이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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