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 1월 분양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2-28 01:38:25
  • -
  • +
  • 인쇄

DL이앤씨(DL E&C)는 내년 1월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서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99㎡ 706세대와 115㎡ 94세대가 들어선다. 

 

▲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DL이앤씨 제공]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주거문화타운에 지어진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으로 남은 주거지구로,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동탄2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스카이라운지와 패밀리 시네마, 키즈체육관 등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고품격 커뮤니티도 구성된다.

완성형 신도시로 꼽히는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인덕원~동탄선, 트램 등 굵직한 교통망 호재로 수도권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공원과 녹지 면적이 넓은 편이다. 효제봉 자락에 위치한 단지는 신리천과 신리제2저수지, 왕배산3호공원 등과도 인접해 있다. 신주거문화타운 내 초·중·고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이미 조성이 완료된 남동탄의 호수공원, 상업시설, 학원가 등도 가깝다.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전 세대가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으며,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됐다.

중저밀도 설계로 단지 내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200% 미만의 용적률과 20% 미만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동간 간격을 넓혔다. 세대당 주차대수도 1.78대로 넉넉한 편이다.

세대 내부에는는 'C2 하우스' 혁신 설계를 도입했다. 입구에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되며,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을 마련했다.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은 후면으로 배치해 소음을 차단하고, 가구 배치와 공간감을 극대화한 확장형 안방으로 설계했다.

최상층에는 도심과 자연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할 계획이다. 패밀리 시네마와 실내 키즈체육관 등 지역 내 최고 수준의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테라스형 게스트 하우스와 그린카페, 건식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 등 입주민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됐다.

조경은 단지 중앙에 정원과 바닥 분수대 등으로 구성한 '드포엠 파크(dePOEM Park)'와 숲속 산책로 '미스티포레(MISTY FORET)'를 도입해 단지 곳곳에서 자연의 쾌적함과 여유를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을 설치하며, 미스트 분사 시설물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배치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지상 1층과 지하층 공용홀마다 공기청정, 환기, 제습, 보조냉방이 가능한 복합환기시스템도 적용한다.

이외에도 세대 내부에는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 청정 시스템이 24시간 가동된다.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기준 금액을 충족하면 유주택자도 세대주·세대원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 85㎡를 초과하면서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저가점자와 1주택자도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