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2035년 탄소중립 성장 원년"...ESG 청사진 제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2-24 02:16:04
  • -
  • +
  • 인쇄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발표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계획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실무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ESG위원회(위원장 사외이사 박순애)는 지난해 ESG 비전을 발표한 뒤 ESG경영관리·안전환경 부서 등 실무진과 함께 외부 컨설팅 등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전략을 구상해왔다. 

 

▲ 금호석유화학 제공



중장기 탄소중립 성장의 5대 중점 전략으로는 ▲클린에너지 전환 기반 전 사업장 감축 가속화 ▲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 ▲친환경 바이오 기반 원료로의 전환 ▲리사이클링 확대 ▲탄소자산관리 디지털 전환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 같은 전략을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BAU(배출 전망치) 대비 약 29%, 국가 NDC 기준 23%의 탄소배출 저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연간 감축량이 배출 증가분을 웃돌게 되는 2035년을 탄소중립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2050년 탄소중립 성장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 발전 사업의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적용과 연료 전환, 화학 사업의 바이오실리카 기반 합성고무 등 친환경 원료 확대 및 열분해를 통한 폐기물 재원료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금호석유화학 제공


또 제품 LCA(전 과정 평가) 분석을 통한 탄소발생 단계별 탄소자산관리 활동을 디지털화해 이해관계자들과 즉각적인 소통과 협력이 가능하도록 선진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구체적인 탄소저감 활동의 첫걸음을 뗐다"며 "5대 전략을 바탕으로 궁극적인 탄소중립 성장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힘을 합쳐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3월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이사회에 합류한다. 경영 전면에 나선 오너 3세 체제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농심은 오는 3월 20일 서울 동작구 농심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상열 부사장과 조용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

2

롯데호텔앤리조트, 봄맞이 ‘얼리 스프링 이스케이프’ 타임세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입춘(2월 4일)을 앞두고 이른 봄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타임세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얼리 스프링 이스케이프(Early Spring Escap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리워즈

3

[메가 이슈토픽] 삼성SDI, 북미 ESS '빅딜' 연타…LFP로 미국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연이은 대형 수주를 따내며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으로 ES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SDI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금융감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