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부산본부, 송정해수욕장 해변 정화활동 진행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7-07 07:48:29
  • -
  • +
  • 인쇄
휴가철 앞두고 임직원 봉사단 친환경 ESG경영에 앞장

전국에 조직이 산재한 KT&G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G부산본부(본부장 김진민)는 지난 2일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해변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 KT&G 제공

 

이번 봉사활동은 KT&G부산본부 임직원 25명이 참여했다.

해안가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폐그물 등 어업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KT&G는 올해 9월까지 모두 3회에 걸쳐 해변정화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사)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과의 협의로 부산·경남지역에서 오염이 심각한 해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지역 대학생 봉사단과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

앞서 KT&G는 지난 5월 KT&G 서울 사옥에서 해양환경공단과 시민단체 (사)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현재 부산·경남지역의 해양 쓰레기와 생물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5월 말엔 부산광역시 목도,형제도,외도 등 3개 도서와 진주시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첫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김진민 KT&G부산본부장은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ESG 경영에 발맞춰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 부산은 폐지와 폐페트병 등의 해양 쓰레기를 재료로 활용한 작품 전시회를 올해 9월 개최한다.

'Save the SEA, Save the ART'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해양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릴 예정이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취항 3주년 순항 중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의 인천-시드니 노선이 2022년 12월 취항 이후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하며 순항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 23일,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최초로 신규 취항한 인천-시드니 노선은 현재까지 총 1131편을 운항했으며, 34만여 명의 누적 탑승객을 수송 했다. 탑승객 국적 비중은 △대한민국(76%)

2

노랑풍선, 일본 전용 회차 '옐로팡딜'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은 오는 29일까지 일본 인기 여행 지역을 중심으로 한 특가 프로모션 ‘옐로팡딜’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본은 짧은 비행시간과 편리한 교통 인프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갖춘 여행지로, 미식·쇼핑·온천·자연경관까지 여행 수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어 국내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3

“스위트룸서 즐기는 연말연시” 시그니엘 서울, 페스티브 패키지 선봬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시그니엘 서울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스위트룸 패키지 ‘시그니처 스위트 페스티브(Signature Suite Festive)’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호텔롯데가 쌓아온 ‘호스피탈리티 헤리티지’를 집약한 럭셔리 브랜드 시그니엘의 정체성을 담아, 고품격 스위트 객실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