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콘서트에서 중도 하차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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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가 지난 11일 컨디션 난조로 공연을 중단했다.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
제니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일 공연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어 그는 "현재 저는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여러분의 이해와 응원이 나에게는 세상을 의미한다. 멜버른 콘서트에 와준 모두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니는 지난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 공연 도중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공연을 중단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후 제니의 건강을 염려하는 팬들의 문의가 계속되자, 제니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을 안심시키는 글을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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