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인증 재취득… 준법경영 우수성 인정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08:27:29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국제 표준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갱신심사를 완료하며 준법경영 활동과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10일 한국준법진흥원이 주관하는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 체계와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기업은 매년 사후 관리 심사를 받고 3년마다 정기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 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한 후, 이번에도 갱신 심사에 성공하며 인증을 연장했다.

▲ CJ대한통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인증 재취득 

이번 갱신심사에서 CJ대한통운은 준법경영 활동, 조직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의 적절성, 이해관계자와의 의사소통 등 다양한 심사 항목을 충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주목받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전사적인 준법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컴플라이언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주요 사업과 관련된 법령과 규제를 안내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별로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식별하고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과 협업하여 준법통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를 임명, 정기적인 교육 등을 통해 준법경영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실장은 "준법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글로벌 시장 환경에 맞는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아쏠' 13기 옥순 효마니, 유희관·민경수와 흥미진진 삼각관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웨이브(Wavve) ONLY 예능 ‘우리 아직 쏠로’에서 유희관-민경수가 13기 옥순 ‘효마니’를 사이에 둔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시작한다. 18일(오늘) 오후 5시 웨이브(Wavve)에서 선공개되는 야구인들의 리얼 연애 예능 ‘우리 아직 쏠로’(이하 ‘우아쏠’) 5회에서는 ‘지니’ 유희관, ‘우기’ 박재욱, ‘민빈’ 민경수,

2

'독박투어4' 김준호 "유세윤 무독이니 빨리 짜야 돼"→하승진 "진짜 나쁜 형들"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즈’가 게스트 하승진과 손잡고 ‘무독’ 유세윤 몰이에 나선다. 20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7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초특급 게스트 하승진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숨겨진 보석 ‘빈탄’에서 다이내믹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하루가 펼쳐진다.

3

'박장대소' 박준형-장혁, 신청자들 콜(요청) 받고 길거리 깜짝 출몰?!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S 신규 예능 ‘박장대소’가 박준형-장혁의 좌충우돌 케미가 담긴 첫 녹화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10월 말 첫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는 30년 우정의 ‘찐친 브로’ 박준형-장혁이 일반인들의 ‘콜(요청)’을 받아 현장으로 출동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