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K-브랜드지수' 식품 부문 1위 수성, 2위 오뚜기, 3위 오리온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10:38:32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식품 브랜드 부문 1위에 농심이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식품 브랜드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2026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3960만 868건을 분석하여 진행됐다.

K-브랜드지수 식품 브랜드 부문은 1위 농심에 이어 오뚜기(2위), 오리온(3위), CJ제일제당(4위), 삼양식품(5위), 풀무원(6위), 하림(7위), 매일유업(8위), 빙그레(9위), 롯데웰푸드(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푸드 신드롬과 국내 소비자들의 확고한 장바구니 선호도가 식품 브랜드 밸류에 입체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흔들림 없이 1위와 2위를 굳건히 수성한 농심과 오뚜기의 투톱 체제는 오랜 시간 축적된 국민적 신뢰도와 메가 히트 제품들의 변함없는 파워를 빅데이터가 증명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덧붙여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여겨볼 지점은 3위로 치고 올라온 오리온의 맹렬한 기세와 K-라면 수출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삼양식품(5위)의 신규 진입이다. 여기에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한 하림(7위), 롯데웰푸드(10위)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의 신규 합류는 대중의 평가 척도가 단순한 내수 시장의 인지도를 넘어 '글로벌 무대 경쟁력과 수출 파급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식품 브랜드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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