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코레일유통과 협업 '철도 역사 내 백년소상공인' 제품 판매 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6 08:45:5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15일 철도역사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 백년소상공인 7개사 밀키트 제품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토리웨이 입점은 지난 7월 소진공이 코레일유통 주식회사(이하 ‘코레일유통’)와 맺은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협력사항 중 하나로 백년소상공인 제품의 판로개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 기관은 지난 9월 6일 ‘백년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한 스토리웨이 입점 설명회’를 통해 스토리웨이 입점 과정을 설명하고,

 

코레일유통 MD 주관의 품평회를 개최하여 참석한 소상공인 상품의 적합성, 입점 시 개선사항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스토리웨이 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역사에 구축된 ‘중소기업명품마루’에도 “백년소공인 제품 전용판매존”이 새롭게 개설되어 10월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중소기업명품마루는 중소기업 판로 제공 및 홍보 기회를 확대하고자 코레일유통, 한국철도공사, IBK 기업은행이 협업하여 운영하는 매장으로 서울, 대전, 동대구, 광주송정 4개 역사에서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철도역사 내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판매존 구축을 확대하고, 동행축제와 연계한 단기매장을 운영하는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백년소상공인’ 제품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위해 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바탕이 되어, 백년소상공인이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철도역사 이용객이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OIL, AI 영상으로 '생태 보전 ESG 메시지' 전한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태 보전의 의미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사진 중심으로 남기던 사회공헌 활동 현장 기록을 영상으로 재구성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보다 생생하게 전하기 위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2

"OLED 한계 깼다" LG디스플레이, 720Hz·5K2K 세계 최초 공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고·최초 기록을 앞세운 모니터용 OLED 패널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디스플레이는 내달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현존 OLED 패널 가운데 세계 최고 주사율 720Hz 세계 최초 39인치

3

“사후 감사는 끝” 강원랜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감사시스템 도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감사체계를 도입하며 감사 업무 전반의 혁신에 나섰다.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감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오는 29일 안광복 상임감사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오픈식을 열고, 인공지능 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