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유튜브 채널 '헬로라이프', 100만 구독자 돌파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08:46:41
  • -
  • +
  • 인쇄
국내 유료방송 플랫폼 최초 100만 구독자 달성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헬로비전은 대표 유튜브 채널 ‘헬로라이프’가 지난 16일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LG헬로비전]

지역 기반 SO가 단독 콘텐츠만으로 100만 구독자를 확보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헬로라이프는 2021년 10월 10만, 2023년 11월 50만 구독자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온 끝에 이번 성과를 이루게 됐다.

 

LG헬로비전은 지역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헬로라이프’는 트로트·휴먼다큐·여행·메이크오버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아왔고, 이번 100만 구독자 달성으로 유료방송 업계에서도 존재감 있는 디지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헬로라이프의 100만 구독자 돌파는 지역 콘텐츠 파워가 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채널은 2021년 하반기 <장윤정의 도장깨기>를 기점으로 구독자 유입이 본격 확대됐으며, 이후 <호동's 캠핑존 골라자봐>, <우리동네 클라쓰>, <북유럽 with 캐리어> 등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를 강화하며 시청층을 폭넓게 확보했다. 특히 트로트·예능 콘텐츠는 대중적 관심을 빠르게 끌어 모으며 채널 인지도를 높였다.

 

LG헬로비전은 구독자 반응을 세심하게 살피며 채널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시청자 의견과 영상별 성과 지표를 참고해 콘텐츠의 방향성을 다듬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제작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해왔다. 이러한 꾸준한 운영 방식은 헬로라이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됐다.

 

헬로라이프는 지역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굴해 시청자와 가까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사람들의 도전과 변화,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방송사’만이 만들 수 있는 콘텐츠로 인정받으며 시청자로부터 공감을 받고 있다.

 

주제철 LG헬로비전 CP는 “헬로라이프 채널의 100만 구독자 달성은 지역 SO가 자체 콘텐츠만으로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자 일상에 가까이 다가가는 채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재용, 印 부호 암바니와 회동…"AI·6G 미래 사업 협력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아시아 최고 갑부로 알려진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방문해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마련한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5G 통신 장비 및 6G 기술 개발, 인공지능(AI) 등 미래 사업

2

삼성전기,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총 8명 승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기는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을 승진 발령하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승진자 명단에는 김현우, 이충은 부사장과 나준보, 신승일, 양우석, 양진혁, 정중혁, 허재혁 상무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돌파와 지속 성장에 필요한 1등 제품·기술력 확보를 위해

3

삼성물산 아미(ami), 겨울 시즌 ‘홀리데이 컬렉션’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프랑스 브랜드 아미가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겨울 시즌의 아미 ‘홀리데이 컬렉션’은 사랑이라는 공통의 언어와 가족이라는 아늑한 공동체의 가치를 보여주는 실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자이너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의 상상력과 사진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