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코첼라 메디큐브 부스에 누적 5만4천명 방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4 15:57:4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가 글로벌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에이피알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현지시각 기준 4월 10~12일과 17~19일, 총 6일간 진행됐으며 메디큐브 부스에는 약 5만4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 [사진=에이피알]

 

회사 측은 행사 기간 동안 메디큐브 단독 부스와 캠핑존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 체험과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고비 스테이지 인근에 마련된 단독 부스에서는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제로모공패드,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현장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한국식 ‘코인 노래방’에서 착안한 노래방 체험존을 통해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고 K-뷰티와 K-팝 등 K-컬처 요소를 결합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캠핑존 파우더룸 운영과 풀파티 이벤트 등을 통해 행사 전반에서 브랜드 노출을 확대했다.

 

디지털 지표에서도 성과가 확인됐다. 글로벌 패션 전문 매체 비즈니스오브패션(BoF)에 따르면 4월 9일부터 13일까지 뷰티 브랜드 디지털 언급량 집계에서 메디큐브는 로드 뷰티, 후다 뷰티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블랙핑크 리사와 카일리 제너 등 글로벌 셀러브리티가 SNS를 통해 현장 방문 사실을 공유하며 화제성을 더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힌 대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메디큐브가 K-뷰티 브랜드 최초로 코첼라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차별화된 마케팅과 브랜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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