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 2천억 디지털 투자 펀드 결성···"우수 혁신기업에 투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9-25 08:48:18
  • -
  • +
  • 인쇄
1차로 5백억 펀드 결성, 향후 시리즈 형태로 2천억 규모로 확대
우리금융캐피탈이 GP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LP로 참여

 

우리금융캐피탈이 2000억 규모 디지털 투자 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1차로 5000억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향후 시리즈 형태로 2000억 규모로 펀드를 확대하고, 자회사 협업을 통해 우리금융캐피탈이 GP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LP로 참여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디지털 역량 강화,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으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간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박경훈)은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총 2000억 규모의 디지털 투자 펀드결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그룹 주요 자회사가 참여해 1차로 500억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우선, 이번 1차 펀드 결성에 신기술사업금융업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이 펀드운용(GP)을 담당하고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주요 자회사가 출자자(LP)로 참여했다. 향후 투자전략과 목적을 고려한 시리즈(Series) 형태로 총 2000억원 규모까지 펀드를 지속 출시해 투자재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우리금융캐피탈은 올해 상반기 펀드운용을 전담할 벤처투자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철저하게 사업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결성된 펀드는 향후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슈어테크 등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할 계획이다. 외부 혁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은행 등 그룹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과 우리은행의 혁신벤처기업 대상 직접투자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른 적절한 지원과 투자는 물론, 그룹사와의 협업을 통해 투자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펀드를 통해 디지털 분야의 우수한 혁신기업에 투자함으로써 파트너쉽 기반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융·복합 금융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미래성장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골프·휴양 결합"…모두투어, 호주 골드코스트 프리미엄 골프여행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는 프리미엄 골프 여행 수요 확대에 맞춰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골프와 휴양,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골프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골프 여행 시장은 라운드 횟수나 가격 중심에서 벗어나 숙소 수준과 이동 편의성, 관광 콘텐츠, 동반자의 만족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프리미엄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2

롯데글로벌로지스, 사내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아동·청소년 지원에 사용”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내 자선 바자회 ‘LGL 한마음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행사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쓰지 않는 물건에 날개를, 이웃에게는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은 지

3

'28일 'FLAVOR' 컴백' 파우 "5인 5색 매력담은 가장 우리다운 앨범"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그룹 파우(POW)가 새 싱글 ‘FLAVOR(플레이버)’ 발매를 앞두고 팀만의 청량한 색채와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올여름을 물들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오는 28일 새 싱글 ‘FLAVOR’를 발표하며 약 6개월 만에 컴백한다. 리더 요치가 앨범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POW Be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