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중국 장가계 공항에 ‘VIP 전용 라운지’ 오픈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08: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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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는 중국 장가계 국제공항 내에 ‘모두투어 고객 전용 VIP 공항 라운지’를 신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라운지 개설은 장가계 지역에서 높은 판매 비중을 기록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 고객의 출국 전 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 [사진=모두투어]

 

장가계 VIP 라운지는 모두투어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 휴식 공간 △수하물 우선 위탁 △전용 출국 심사 VIP 라인 △간단한 다과 및 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라운지 내부에는 최대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으며, 컵라면·다과·음료 등 간식류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출국 심사 시에는 일반 여행객과 분리된 '전용 이민국 통로(VIP Line)'를 이용해 통과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짐을 맡길 필요 없이 전담 직원이 수하물 수속을 대행하고, 위탁 시 일등석 고객과 동일한 우선 수하물 처리 절차를 적용한다.

 

실제 ‘모두시그니처’는 3분기 기준 전체 판매의 31%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p, 코로나 이전보다 26%p 상승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장가계는 현재 모두투어의 중국 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지역으로, 전체 상품의 80% 이상이 ‘모두시그니처’ 브랜드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라며 “이번 VIP 라운지 오픈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여행 전 과정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모두투어의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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