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클리오 선두권 경쟁…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TOP10 판도 주목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5:33:08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 1위에 아모레퍼시픽이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은 화장품 상장사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99만 5949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은 아모레퍼시픽이 또 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LG생활건강(2위), 클리오(3위), 한국콜마(4위), 한국화장품(5위), 코스맥스(6위), 코리아나(7위), 제이준코스메틱(8위), 코스메카코리아(9위), 에이블씨엔씨(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 화장품 산업은 단순한 제품 경쟁을 넘어 브랜드 경험과 소통력 중심의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중견 브랜드들이 SNS·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접점을 통해 젊은 소비층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팬덤 기반의 참여도가 지표에 직접 반영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여전히 양강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네오팜의 TOP10 탈락과 제이준코스메틱의 신규 진입은 시장 재편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속도와 진정성, 브랜드 콘텐츠 전략이 향후 업계 판도를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 데이터의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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