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온두라스 진출 1개월 반 만에 4호점…중미 시장 ‘지속 확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5 08:58:0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BBQ가 온두라스 진출 약 1개월 반 만에 4호점까지 확대하며 중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온두라스 제2 도시 산페드로술라 남동부 복합 상업시설 ‘타운센터(Town Center)’에 4호점 ‘BBQ 타운센터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BBQ]

 

BBQ는 지난 2월 산페드로술라 마스데발 플라자에 1호점을 연 이후 북부 항구 도시 라세이바에 2호점, 남부 내륙 거점 도시 촐루테카에 3호점을 잇따라 출점했다. 이어 약 1개월 반 만에 4호점까지 확대하며 주요 거점 도시 중심의 매장 네트워크 구축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산페드로술라는 약 90만 명이 거주하는 온두라스 제2 도시이자 경제·상업·물류가 집중된 핵심 허브다. 제조·유통·무역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밀집한 대표 상업 지역이다.

 

BBQ 타운센터점은 약 168.6㎡, 24석 규모로 조성됐으며,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형태로 운영된다. 매장에서는 골든프라이드, 양념치킨, 쏘이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떡볶이, 라이스볼, 치킨볶음밥 등 K-푸드 메뉴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현지에서는 K-치킨에 대한 접근성이 낮았던 만큼 개점 초기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가족 및 연인 단위 방문객이 많아 ‘커플팩’, ‘패밀리팩’ 등 세트 메뉴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품 메뉴 중에서는 골든프라이드와 허니갈릭, 시크릿소스 치킨이 주력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사이드 메뉴로는 떡볶이와 로제 떡볶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BBQ 관계자는 “온두라스 MF 파트너와 과테말라,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등 4개국에 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며 “온두라스 5·6호점을 7월 중 오픈하고, 과테말라시티와 산살바도르에는 3분기 내 플래그십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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