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어린 환우 위한 첫 작은도서관 개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09:10:03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홈쇼핑이 어린 환우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병동에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94호점을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관식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이동규 마케팅부문장,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박종우 사무국장, 한국구세군 김병윤 사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약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친환경 독서공간으로 탄생한 ‘작은도서관’ 94호점 내부를 둘러보고, 개관 기념을 위한 커팅식을 진행했다. 어린 환우들에게 전달할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해 트리에 꾸며보는 시간도 가졌다. ‘작은도서관’ 94호점은 보바스병원 환아와 가족들이 독서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 <사진=롯데홈쇼핑>

 

의료시설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달부터 롯데홈쇼핑에 출연 중인 유난희 쇼호스트가 기부한 상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가 공사비용으로 사용됐다. 선거 폐현수막 3톤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섬유패널로 가구와 벽면을 제작했으며, 롯데홈쇼핑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해 밝고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향후 독서 및 문화활동을 비롯해 치료에 지친 아이들의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한국구세군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원이 절실한 교육,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곳곳의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0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94호점은 2013년 ‘작은도서관’ 사업을 시작한 이후 병원 내에 개관한 첫 사례”라며, “학습활동을 넘어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