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역사 스토리텔링 투어’ 오픈 직후 전석 매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09:11:12
  • -
  • +
  • 인쇄
광복 80주년 맞이 대한민국 독립운동 발자취 서려 있는 중국 일대 방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최근 여행 트렌드는 단순 관광을 넘어, ‘배움과 체험’이 결합된 경험형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노랑풍선이 CBS 인기 프로그램 ‘이강민의 잡다한 지식사전(잡지사)’와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 기획한 ‘역사 스토리텔링 투어’가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투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를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명소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역사 전문가와 당시 역사적 순간을 체험할 수 있다.

 

▲ [사진=노랑풍선]

 

CBS ‘잡지사’의 이강민 아나운서와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전일정 가이드로 동행하며 ▲상해 임시정부 청사 ▲목운당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중국 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 ▲황포공원 등 주요 역사적 장소를 따라가며 해설과 이야기를 전한다. 여행 중 제공되는 모든 일정은 식사 포함, 노쇼핑·노옵션·노팁으로 구성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단순 관광을 넘어, 여행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며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이라는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 다양한 지역과 주제를 기반으로 한 시리즈성 역사 투어 상품을 순차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