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해장용 미역국 라면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09:19:02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든든한 한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라면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한식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와 함께 간편하게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는 트렌드가 지속되며 ‘건강한 밥상’에 대한 가정 간편식 고객 수요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 <사진=롯데쇼핑>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14일(목) 깊은 맛의 미역국을 라면으로 맛볼 수 있는 ‘팔도&양반 미역국라면’을 단독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팔도&양반 미역국라면’은 라면만으로도 속 편하고 든든한 한식을 즐길 수 있다는 컨셉으로 기획한 콜라보 상품이다. 이에 한식 HMR 브랜드 ‘양반’과 라면 대표 브랜드 ‘팔도’와 함께 미역국과 라면의 매력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이처럼 미역국라면을 선보이는 이유는 미역국이 생일과 산후 조리에 챙겨먹을 만큼 정성스럽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라는 점에서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국물 요리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매출을 살펴보면 미역국은 요리의 베이스로 주로 쓰이는 사골 곰탕을 제외하고 국/탕/찌개 카테고리 내 매출 구성비가 가장 높다.

 

롯데마트·슈퍼 라면MD는 여기서 더 나아가 ‘조개’에 주목했다. 봉지 라면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조개를 활용한 미역국이 라면과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조개 베이스 미역국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원 양반 백합 미역국’을 이번 콜라보 상품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팔도&양반 미역국라면’은 깊은 맛의 미역에 조개의 여왕이라 불리는 백합과 은은한 바다의 풍미를 담은 홍합을 더해 시원하고 풍부한 감칠맛이 나는 국물이 특징이다. 또한 팔도의 제면 노하우를 통해 쫄깃쫄깃하면서도 국물이 잘 배어드는 면을 사용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하면서도 순한 맛으로, 온 가족이 함께 든든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슈퍼는 ‘팔도&양반 미역국라면’ 단독 출시를 기념해, 14일부터 27일까지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팔도&양반 미역국라면’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5백원 할인된 가격인 3480원에 판매하며, 콜라보 상품으로 선정됐던 ‘동원 양반 백합 미역국’은 1+1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주 롯데마트·슈퍼 조미대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건강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역국 라면에 깊이 있는 백합과 홍합의 시원한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약 1년 간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가며 자신 있게 준비했다”며, “롯데마트와 슈퍼를 찾는 고객들의 연령 범위가 넓은 만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으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셀트리온, 비만치료제 '4중 작용' 승부수…3중 시대 넘본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차세대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카드를 꺼냈다. 기존 GLP-1 중심의 비만치료제에서 나아가 4가지 호르몬 경로를 동시에 표적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체중 감량 효과뿐 아니라 근육 등 제지방 보존과 대사 개선 가능성까지 확인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2

부광약품, 21년 만에 신약 수출 물꼬…사우디 '비전 2030' 탑승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 신약의 해외 기술수출을 21년 만에 성사시켰다.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덱시드'를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현지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사우디의 의약품 산업 육성 정책에 맞춰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려는 행보다. 6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 리야

3

휴젤, 美 유통망 갈아엎고 직판 승부…글로벌 영토 확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젤이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5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톡신·필러 사업의 성장과 유럽, 중국, 브라질 등 주요 해외 시장의 성과가 외형 확대를 뒷받침했다. 미국에서는 기존 유통 파트너십을 영업대행(CSO)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5일 휴젤에 따르면 휴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