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아영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5일 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 고유의 문양인 단청을 활용한 상품을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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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기념 상품. [사진=스타벅스] |
이번 광복절 기념 상품은 예로부터 목조 건물에 여러 가지 색을 칠해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입히는 단청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특히, 단청 디자인은 김석곤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이수자의 감수를 받아 한국 전통 예술 고유의 미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단청 고유의 미를 반영한 'SS 코리아 단청 트로이 텀블러 473ml'와 '코리아 단청 머그 355ml'를 비롯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코리아 단청 공기놀이 세트', '코리아 단청 찬합 세트'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는 이번 광복절 기념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가유산 기증 및 전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장학금 등 국가유산 보호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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