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내 유일의 의전원인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가 미래형 캠퍼스를 조성해 세계적인 의과학자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새롭게 건설되는 캠퍼스는 대형 강의실과 최첨단 연구소와 연구실에 1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피트니스, 북카페까지 있는 첨단 복합 시설로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9,917㎡ 규모로 건설된다. 또 연못과 벤치 등을 만들어 자연 친화적인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북카페와 고급 피트니스 센터도 구축한다.
차 의과학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의사과학자를 길러내며 대학의 외연을 지역으로 확장하고, 포천시의 교육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미래형 캠퍼스로 전환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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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의과대학이 미래형 캠퍼스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
차 의과학대는 ▲LA차병원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임상 실습 기회 부여 ▲의사 과학자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 지급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하며 ‘바이오 의료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의과학자를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인 S등급을 받았다.
차원태 총장은 “전 세계적인 바이오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의사 과학자 양성이 필수적” 이라며 “차 의과학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의전원을 통해 제약, 바이오, 공학까지 두루 이해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춘 의과학자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장학금 혜택과 해외 연수 등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이번 복합시설 건설 프로젝트는 약 500억원 규모로 2025년에 착공해 2027년 5월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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