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추진 ‘민간사업자 공모 시행’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4:33:18
전국 철도망의 핵심 오송역, 교통·상업 기능 갖춘 복합거점으로 도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 국가철도공단

이번 사업은 철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입체적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업·업무·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북도, 청주시는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을 공동으로 검토해 왔으며, 이번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그 첫 단계다.

오송역은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교차하는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전국 철도망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거점이다. 또한, 관련 철도사업과 주변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며 복합개발 추진에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복합환승센터 도입 ▲주변개발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개발계획 수립 ▲주차문제 해소, 교통체계 개선 등 내용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부지는 국유지 약 21만5000㎡ (축구장 약 30개 규모)이며, 공모기간은 4월30일부터 7월17일까지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5월19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은 전국 철도망의 핵심인 오송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공공의 기반과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결합해 교통편의와 도시기능을 함께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충청북도, 청주시, 민간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공공성과 사업성이 조화를 이루는 성공적인 복합개발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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