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저축銀, 파킹통장 금리 최대 연 3.1%↑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6:42:40
  • -
  • +
  • 인쇄
업계 금리 인하 흐름 속 역주행
단기 여유자금 고객 확보 나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고려저축은행 이 파킹통장 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하며 수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저축은행 업계 전반에서 파킹통장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는 흐름과 대비되는 행보로, 단기 여유자금 수요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고려저축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파킹통장 상품 ‘보고파플러스’의 기본금리를 기존 연 2.3%에서 연 2.8%로 0.5%p 인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대금리를 포함할 경우 최고 연 3.1%(세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 고려저축은행 본점 [사진=고려저축은행]

우대금리는 최대 0.3%p까지 추가 제공된다. 세부 조건은 ▲첫 거래 고객 0.1%p ▲자동이체 실적 보유 0.1%p ▲체크카드 사용 실적 보유 0.1%p 등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이며, 1인당 1계좌만 개설 가능하다.

‘보고파플러스’의 특징은 예치 금액 구간에 따른 차등 금리 없이 동일 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별도의 가입 기간이나 최소 예치금 제한도 없어 소액 자금부터 목돈까지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저축은행권 파킹통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연 2%대 초중반 수준으로 낮아지는 가운데, 고려저축은행은 금리 인상을 통해 차별화 전략에 나선 모습이다.

고려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자금 운용 니즈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의료, 뇌와 로봇을 잇다"…서울대병원 'Brain-to-Robot' 임상 총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서울대병원이 뇌에 이식한 칩으로 로봇을 제어하고, 로봇이 전달하는 감각 정보를 다시 뇌로 보내는 차세대 뇌-로봇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단순히 움직임을 복원하는 수준을 넘어 촉감과 압력까지 되살리는 '양방향 Brain-to-Robot' 기술을 통해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의 운동·감각 기능 회복에 새로운 전기

2

여름철 응급상황 대비…하나금융,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며 생명안전 중심의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영상

3

101세 고관절 골절 환자, 인공관절 수술로 보행 회복…초고령층 치료 새 가능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이 101세 초고령 고관절 골절 환자에게 인공 고관절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초고령 환자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바른세상병원은 최근 낙상의학센터장인 엄상현 원장이 101세 고관절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 고관절치환술을 실시해 안정적인 회복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의료계에 따르면 고령 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