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올해 콘텐츠 거래액 3배 급증…창작자 신성장 모델로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09:30:15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네이버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가 지난해 2월 정식 출시한 후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고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함께 성장해왔다고 4일 밝혔다. 

 

▲ 이미지=네이버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 이후 1년 10개월여만에 600만에 달하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해 유료 콘텐츠 시장의 기반을 다지고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년 대비 채널 수와 유료 구독자 수가 모두 2배 증가했고 올해에만 13만 개 이상의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지며 더 많은 창작자와 구독자가 프리미엄콘텐츠로 모여들었다. 창작자들의 수익성 또한 향상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월 100만 원 이상 꾸준히 콘텐츠를 판매하는 채널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콘텐츠 판매액이 1억 이상인 채널들도 수십 개에 달한다.

 

프리미엄콘텐츠에서 채널 비중이 가장 높은 콘텐츠 분야는 경제/비즈니스, 재테크, 책/작가/출판사다. 일반적인 유료 콘텐츠 플랫폼에서는 수익 창출을 위한 경제 분야 콘텐츠의 인기가 높지만, 프리미엄콘텐츠에서는 경제 분야를 포함해 취미/실용, 트렌드/라이프, 교육/학습, 문화/예술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채널들이 고르게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의, 학습, 도안 판매 등 교육/학습 관련 채널들도 많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분야의 콘텐츠 유료화 가능성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콘텐츠는 광고 수익 의존도가 높았던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구를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 도구를 제공래 콘텐츠 창작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할 때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하거나 자동 생성된 텍스트 자막을 콘텐츠로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단건 콘텐츠 판매부터 기간별 정기구독, 그룹 이용권까지 창작자가 원하는 형태의 콘텐츠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쿠폰, 이벤트 등 프로모션도 자유롭게 진행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 구독 및 판매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여 창작자가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판매하고 체계적으로 채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는 내년에 창작자들이 주제 선정, 초안 작성 등 창작 활동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클로바 포 라이팅’을 적용할 예정이며, 콘텐츠 판매 및 채널 마케팅을 돕는 AI 창작자 지원 도구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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