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노량진 형제상회 대방어 팝업 운영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09:33:41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점에서 노량진 수산시장 인기 매장 ‘형제상회’ 대방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갤러리아에서 노량진 수산시장 매장을 팝업으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2006년 문을 연 ‘형제상회’는 수산물 도매시장 최초로 프리미엄 모둠회 판매를 시작해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특히, 고객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과 회 전용 보냉박스를 개발해 품질 저하 문제를 개선했다.

 

▲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팝업에선 겨울 제철 생선인 대방어를 주 재료로 사용한 도시락, 카이센동, 후토마끼 등 다양한 방어 요리들을 선보인다. 대방어는 제철이 11월부터 2월까지로 몸길이 1m 이상 또는 무게 7~8kg 이상이 특징이다. 겨울바다에서 지방을 충분히 축적한 상태로 잡혀 풍미가 뛰어나고 맛이 깊다. 이외에도 광어, 도미, 농어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모듬회와 고급어종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스페셜 초밥 등 다양한 메뉴들도 판매한다.

 

명품관에서 12월 5일까지 대방어 팝업을 선보인 후 수원 갤러리아 광교에서도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1만원대~10만원대로 메뉴 구성에 따라 다양하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노량진 수산시장 방어 맛집으로 유명한 형제상회 대방어 팝업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 시장 매장과 협업해 이색 팝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 추석 부모님 건강 선물...이번엔 굴비 대신 '지방줄기세포'
[메가경제=정호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선물 트렌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에는 고급 식재료나 실속형 생활용품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건강이 최우선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건강식품이나 운동 관련 제품을 넘어, 안티에이징·회복 의료 시술까지 선물 영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줄기세포 치료가 만성 질환 관리부터 안티에이

2

KB캐피탈, 라오스 학교 도서관 건축 및 기자재 지원
[메가경제=정호 기자] KB캐피탈이 라오스 현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 비엔티엔 북쪽에 위치한 폰싸이(Phonxay) 학교 내 도서관 건축 및 기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오스는 전국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취약하며, 특히 수도인 비엔티안 내에서도 도서관을 정식으로 갖춘 학교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독서 환경 구축이 미흡한 상황이다.

3

경동나비엔, ‘2025 굿디자인 어워드’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 선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Air)와 나비엔 스마트 도어락 등 2개 제품이 ‘2025 굿디자인 코리아 어워드’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198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굿디자인 코리아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