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I 독립출판 교육생 모집…출간부터 유통까지 실전 교육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09:28:0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웅진씽크빅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 '2026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독립출판 교육과정 '웅진 TEXT-HIP CLUB'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웅진씽크빅이 출판 브랜드를 통해 축적한 기획·편집 역량과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 운영을 통해 확보한 AI 직무교육 노하우, 자회사 웅진북센의 유통 인프라를 결합해 마련한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 [사진=웅진씽크빅]

 

교육생은 자신의 콘텐츠를 직접 책으로 기획하고 본인 명의로 출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기획과 원고 작성부터 편집 디자인, ISBN 발급, 종이책·전자책 제작, 서점 유통까지 출판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AI는 원고 보완과 편집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교육 과정에는 신춘문예 등단 작가와 베스트셀러 작가 등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로컬리서치와 성과공유회 등 독립서점 및 지역서점 네트워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웅진씽크빅 파주 본사와 파주출판도시를 방문하는 기업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해 출판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창원과 대전에서 각각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지역별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하며 모집 마감일은 창원은 8월 7일, 대전은 8월 21일이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훈련수당은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웅진 TEXT-HIP CLUB 홈페이지와 K-뉴딜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수도권이 아니어도 청년들이 거주 지역에서 우수한 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자신의 창작물로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콘텐츠 등록과 유통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단순 취업을 넘어 경제적 자립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9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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