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김한아 교수, 2024년 대한진단혈액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4-01 09: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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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CPD 규칙 개발해 혈액 질환 환자의 모세포 검출 성능을 향상 시킨 최초의 연구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한아 교수가 2024년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논문의 제목은 ‘혈액 질환 환자에서 Beckman Coulter DxH 900 자동혈구분석기의 플래그 및 세포 집단 데이터 규칙(cell population data, 이하 CPD)을 이용한 모세포 검출’이다. 

 



영문 제목은 'Detection of blasts using flags and cell population data rules on Beckman Coulter DxH 900 hematology analyzer in patients with hematologic diseases'이다.

이 논문은 진단검사의학 분야 탑 4위에 해당하는 SCI급 국제 학술지인 Clinical Chemistry and Laboratory Medicine에 2023년 11월에 온라인 게재됐다.

김한아 교수가 주저자로, 허미나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였으며, 기존에 Beckman Coulter 사의 DxH 900 자동혈구분석기에서 얻어지는 백혈구 관련 플래그와 CPD를 이용하여, 새롭게 조합한 CPD 규칙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혈액 질환 환자에서 모세포를 검출하는 성능을 향상 시킴을 밝힌 최초의 연구이다.

허미나-김한아 교수팀의 이번 연구를 통해, 자동혈구분석기에서 추가 비용 없이 얻어지는 CPD를 활용하여 새로운 CPD 규칙을 설정하고 이를 기존의 플래그 정보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혈액질환 환자에서 모세포를 검출하는 데에 우수함을 밝혀냈다.

주저자인 김한아 교수는 “자동혈구분석기에서 얻어지는 플래그와 함께 새로운 CPD 규칙을 이용한다면 혈액질환 환자에서 모세포 검출률을 높일 수 있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김한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혈액질환 환자가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받는 데에 많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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