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통사업본부, 일회용품 Zero + 전 직원 ESG 생활화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7-23 0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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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텀블러 제작해 배포...연 7만개 종이컵, 1만개 플라스틱컵 절감 예상

롯데유통사업본부(대표 김용기)가 전 직원의 ESG 인식제고 및 생활화를 위해 일회용품 Zero 캠페인을 시행한다.

환경파괴의 주요 요인이 되는 일회용품인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 물티슈 사용을 자제하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시작 되었으며, 회사에서도 이를 전사적으로 적용하고자 별도 텀블러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동참했다.
 

▲사진 = 롯데유통사업본부 제공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이번 캠페인으로 업무간 사용되고 있는 연간 7만여개의 종이컵과 1만여개의 플라스틱컵 사용이 절감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플라스틱 폐기물로 분류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물티슈 사용량의 상당부분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는 “이번 캠페인으로 전 직원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나아가 ESG는 앞으로의 경영환경에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업무전반에 걸쳐 적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의 ESG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과 '판촉물 재활용, 재분배를 통한 Re-Life 캠페인', '사회적 소수자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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