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청년사업가 재기 프로그램’으로 최대 3억원 지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7-31 09:44:13
청년층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 본격화
은행권 최초, 사업실패 경험 있는 청년 대표 대상 재기의 기회 제공
비재무적 요소 반영 특별심사로 미래 성장성 갖춘 법인 선정
손태승 회장, "금융 취약계층 대상 다양한 지원 방안 지속 마련"
▲ 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청년층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은행권 최초로 사업실패 경험 있는 청년 대표를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을 지원해 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한 특별심사로 미래 성장성을 갖춘 법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오는 8월부터 ‘청년사업가 재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청년층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우리은행은 8월 3일부터 은행권 최초로‘청년사업가 재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과거에는 사업실패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청년사업가에게는 대출이 사실상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해 청년층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안이다.

‘청년사업가 재기 프로그램’은 대표자가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로 최근 5년 내 폐업 사실이 있고, 외부 신용등급 6(+) 구간 이하인 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한 특별심사로 미래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건당 최대 3억원 이내, 최대 5년 이내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청년층의 내 집 마련 지원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금의 청년세대가 2030년에는 생산연령 인구의 60%를 차지하게 된다”고 강조하며, “최근 전 세계적인 복합 경제위기로 20~30대 청년층과 금융 취약계층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주거나 창업 등 청년세대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금융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시작으로 청년층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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