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울 성북구 소상공인에 300억원 금융지원

문혜원 / 기사승인 : 2025-01-24 09: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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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제공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청, 신용보증재단(신보)과 함께 성북구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성북구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최항도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성북구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통해 성북구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이 23억원, 성북구청이 1억원 등 총 24억원을 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300억원 규모 대출을 성북구 관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성북구 구금고 은행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게 됐다"며 "취약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상생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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