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샴페인 ‘페리에 주에(Perrier-Jouët)’가 10월 27일 서울 정릉 명원박물관에서 글로벌 미식 프로그램인 ‘페리에 주에 소사이어티’ 여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10핸즈 다이닝(10 Hands Dining)’을 개최하고, 국내 미식을 한층 진화된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국내 최초 론칭한 글로벌 미식 프로그램 ’페리에 주에 소사이어티’의 브랜드 앰배서더인 미쉐린 셰프 7인이 페리에 주에의 미식 세계를 탐구하며 그동안 선보여 온 개별 갈라 디너의 메뉴를 한자리에서 선보인 협업 무대였다. 다섯 레스토랑이 동시에 참여해 완성한 다이닝 코스는 각 셰프가 샴페인 페리에 주에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창의성과 브랜드 철학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미식의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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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
이번 행사에는 페리에 주에의 셀러 마스터인 세브린 프레송(Séverine Frerson)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브린 프레송은 현장에서 페리에 주에의 브랜드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식의 의미를 직접 소개했다.
‘페리에 주에 소사이어티’는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홍콩 등 전 세계 셰프들이 앰배서더로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셰프들은 각자의 철학을 담은 다이닝과 페리에 주에와의 페어링을 통해 미식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Pierre Gagnaire)가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는 김도윤·송홍윤 셰프(윤서울), 엄태철 셰프(소설한남), 윤대현·김희은 셰프(소울), 윤예랑 셰프(물랑), 장명식 셰프(라미띠에) 등 7인이 요리 철학, 창의성, 샴페인 페어링 이해도 등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지난 2월 선정됐다. 론칭 후 3월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와 함께한 임명식을 시작으로, 프랑스 샹파뉴 메종 벨에포크 투어, 7월~9월 갈라 디너 시리즈, 그리고 이번 10핸즈 다이닝까지 약 8개월간 앰배서더 셰프들과 함께 브랜드 철학을 요리로 표현하며 미식적 가치를 전해왔다.
미식의 대미를 장식한 10핸즈 다이닝은 ‘자연과 예술’을 주제로 앰배서더들의 창의적인 페어링 메뉴를 한 자리에 모아, 또 하나의 작품으로 선보인 자리였다. ▲소울의 아네모네를 표현한 홍시 소스 올방개묵 냉채와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 2014, ▲라미띠에의 대추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대게 리예뜨에 페리에 주에 블랑 드 블랑, ▲윤서울의 해산물 동치미에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2015, ▲소설한남의 돼지갈비와 대하를 다져 만든 떡갈비, 고사리 밥, 유자소스 초잡채에 페리에 주에 그랑브뤼, ▲물랑의 디저트와 함께한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로제 2014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요리가 페리에 주에 샴페인과의 페어링을 바탕으로 예술적인 조화를 완성해냈다.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페리에 주에 소사이어티는 단순한 마케팅 활동이 아니라, 샴페인과 미식이 만나는 예술적 지점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한국 가스트로노미 문화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페리에 주에 소사이어티는 앞으로 다양한 미쉐린 셰프들과 함께 진화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식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지속 가능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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