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밸류업 ETF 중 상장 수익률 1위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0 09:57:29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가 2024년 11월 상장 이후 수익률 137.3%(29일 마감 기준)를 기록하며 같은 날 상장한 밸류업 ETF 12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런 높은 수익률에 힘입어 순자산도 1000억원을 돌파해 현재 1197억원에 이른다.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밸류업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밸류업 지수 내 우수기업, 밸류업 지수 편입 예상기업, 주주행동주의 관련 기업들을 엄선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현재 섹터별로는 반도체 51.5%, 자동차 11.4%, 은행 10.8%, 방산·기계 9.7%로 이뤄져 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코리아밸류업지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높으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높은 종목 교집합을 선정했기 때문에 자본구조가 우수하면서 모멘텀이 좋은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코스피 대비 시장 수익률이 좋았던 반도체, 자동차 업종 비중이 높기 때문에 밸류업 지수는 2025년에 코스피 수익률을 13.8%포인트 초과한 89.4% 성과를 기록했다.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는 상장 당시부터 코리아밸류업지수를 추종하는 것을 넘어 액티브하게 투자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였다. 액티브 ETF 장점을 적극 활용해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대상을 유연하게 편출입하고 비중을 조정했다.

 

주요 보유 종목은 SK하이닉스(24.8%), 삼성전자(23.7%)를 비롯해 현대차(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3.6%), 기아(3.4%), KB금융(3.4%) 등이다. 이익 성장과 모멘텀을 동시에 갖춘 종목들을 촘촘하게 구성해 코스피 5000 시대 상승 에너지를 온전히 흡수했다는 평가다.

 

남은영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1팀장은 "밸류업 지수는 이익 성장과 모멘텀에 기반해 가치 상승이 전망되는 기업들 집합으로, 코스피 이익 상승 국면에서 지수 대비 더 높은 상승세를 보여줬다"며 "밸류업ETF는 국내 시장 대응을 위한 확실한 투자 수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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