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옛날식 ‘삼거리 찐빵’, 뭐가 다르나?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1-05 10:05:31
단맛은 낮추고, 구수함은 살리고···막걸리와 통팥으로 빚어

겨울 성수기가 본격화되기 전 롯데제과가 50년 전통 빵 전문 브랜드 ‘기린’을 앞세워 호빵 시리즈를 출시했다.

호빵 시장 주력 제품이 팥과 야채 제품 두 가지 ‘삼거리 찐빵’과 ‘식물성 야채호빵’을 선보인다.
 

▲사진 = 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최근 소비자 조사에서 건강을 중시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팥호빵이 너무 달다는 것과 MZ세대들의 ‘할매니얼’ 트렌드가 부각되며 옛날 맛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주목했다.

삼거리 찐빵은 구수한 막걸리를 넣어 반죽해 옛 풍미를 살리고, 통팥 함량을 3배 가량 높였으며 당도는 낮췄다.

다수의 발효 특허 기술을 개발해 온 기린은 빵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독자 유산균을 개발해 특허를 갖고 있다.

이를 이용한 유산균 발효액으로 수년 전부터 호빵 발표에 적응해 왔다. 이 노하우가 이번 새 제품 출시에 반영된 것이다.

아울러, 콩을 사용해 100% 순식물성 원료며 맛은 그대로인 식물성 야채호빵도 새로 선보인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문화 확산 트렌드를 감안한 제품으로, 돈육 등으로 맛을 낸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됐다.

롯데제과 기린 브랜드 매니저 정상훈 책임은 “지난 10월 출시한 기존 팥호빵과 야채호빵 등도 이번 발효 제법이 적용되어 작년 대비 30.9%, 전주 대비 57.7% 신장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어, 단순한 맛의 다양화 차원을 떠나 한층 진화된 호빵을 선사하여 진정으로 사랑받는 호빵을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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