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디지, AI·데이터 사업 속도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10:10:49
알티베이스 계약체결
고성능·고확장 하이브리드 DBMS 라인업 및 기술권한 확보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AI 클라우드 및 IT 서비스 전문기업 티디지는 국내 대표 DBMS 전문기업 알티베이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박혜례나 알티베이스 대표(좌)와 이석중 티디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디지]

 

티디지와 계약을 체결한 알티베이스는 메모리 내 초고속 처리와 디스크의 대용량 저장을 단일 엔진에서 수행하는 ‘하이브리드(Hybrid)' 기술을 통해 외산 및 오픈소스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대비 압도적인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DB전문 기업이다.

데이터 증가에 따라 서버를 유연하게 확장하는 '샤딩(Sharding)' 기술을 국산 DBMS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고가의 하이엔드 장비 도입 없이도 무한 확장이 가능해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독보적인 기술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 티디지는 기존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을 유지하면서 알티베이스 솔루션을 공급할 신규 파트너를 함께 발굴하고, 전문 교육 및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신규 파트너 영입 및 육성’에 집중하면서 강력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문형 티디지 본부장(NSS 본부)은 “AI와 데이터 중심의 아키텍처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는 단순 저장소가 아니라 핵심 인프라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알티베이스의 기술력에 티디지의 인프라 운영 노하우와 고객 자산을 결합하고, DBMS 라인업과 기술권한을 확대하면서 역량 있는 신규 파트너사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서우 알티베이스 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갖춘 티디지를 통해 알티베이스의 차세대 제품군이 시장 표준으로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으로 국산 DBMS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티디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라이선스 유통 및 클라우드 사업 외에도 국내외 우수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기업용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IT 서비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MSP 통합기술지원 서비스 및 AI&데이터 중심의 고부가가치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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