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인재 모집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3-24 1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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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문화예술 분야 장학생 모집, 1인당 연 2천만원 지원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이 미래산업,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 90명을 모집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학습장학금(학기별 240만 원)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 참가 및 해외진출 장학금, 장학생 펠로십 프로그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 혜택이 제공한다.


재단은 2011년부터 중고등, 학부, 석박사 장학생 1,200여 명에게 약 690억 원을 지원해왔다. “옳은 일을 행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최고를 향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는 설립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하여,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모집 분야는 미래산업, 문화예술이다.

‘정몽구 미래산업 스칼러십’은 연구자로 성장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갈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 및 바이오 기술에 대응하고자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그리고 기후기술 및 에너지 분야의 학부, 석박사생을 선발한다. 재단은 선발된 장학생에게 국제 학술대회 참가 및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시 지급하는 장학금 제도와 연구자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교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미래산업 스칼러십의 장학생들은 2024년까지 SCI급 국제 학술지에 제 1저자로 237건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특히 화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Chemical Reviews’, 나노과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 ‘Nature Nanotechnology’에 논문을 기재하는 등 세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몽구 문화예술 스칼러십’은 차세대 음악가로서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세계 무대의 주인공이 될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발은 음악(클래식), 무용(발레)을 전공하는 중고생(홈스쿨링 포함)과 학부생이 대상이다. 재단은 영상과 현장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국제 콩쿠르 참가 및 수상 시 지급하는 장학금 제도와 아티스트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온드림 영아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 패키지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 임윤찬(피아노) 장학생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자리매김하였다. 이외에도 ▲김현서(바이올린, 2024 비오티 국제 음악 콩쿠르 최연소 준우승) ▲선율(피아노, 2024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2024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 우승) ▲신경식(비올라, 2024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우승,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준우승) ▲위재원(바이올린, 2022 워싱턴 국제 콩쿠르 우승, 2021 제오르제 에네스쿠 콩쿠르 준우승), ▲한재민(첼로, 2022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2021 제오르제 에네스쿠 콩쿠르 최연소 우승), ▲유채연(플루트, 함부르크 필하모닉 수석), ▲유혜림(비올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종신 단원) 등 ‘정몽구 문화예술 스칼러십’ 장학생이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장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한국인-외국인 장학생이 함께 교류하는 2박 3일 캠프를 운영하며, 졸업생 멘토링을 통해 분야별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여름에는 미국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의 음악캠프, 미국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에서 주최하는 UKC 2025(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말 홈커밍데이에서는 1기부터 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이 모두 모여 선후배 장학생 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재단은 또한 리더십 포럼을 개최하여 장학생들이 미래 인재로서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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