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임베디드 자산 AUM 1조원 돌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10:14:07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KB증권은 올해 1월 말 기준 임베디드 운용자산(AUM)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임베디드 금융은 비금융 플랫폼에 금융 기능을 내장해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금융 서비스를 쓰도록 만드는 기법을 뜻한다.

 

▲[자료=KB증권]

 

KB증권 임베디드 금융 비즈니스는 2024년 1월 AUM 2000억원에서 핀테크사와의 커버리지 확대, 주문 가능 계좌 유형 확장, 공동 마케팅을 통해 2년 만에 5배 성장한 AUM 1조원을 달성했다.

 

연결 계좌 수도 44만계좌를 돌파했으며, 이중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 계좌 등 절세형 계좌의 AUM 비중이 최근 24%까지 높아지고 있다.

 

KB증권은 “임베디드 비즈니스의 급속한 성장은 최적화된 오픈API 서비스와 ‘핀테크Biz팀’의 애자일(Agile) 조직 구성이 원동력이 됐다”며 “전략, 정보통신(IT)기술, 업무분석 전문가가 한 팀으로 구성되어 각 제휴사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KB증권은 향후 디지털 금융 생태계에서 다양한 핀테크사 및 자문사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은행·카드 등 다양한 업무 권역의 플랫폼 사업자들과 오픈API 기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여 임베디드 금융의 성장을 가속하고 AUM 확대 및 수익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 전무는 “KB증권 디지털 전략의 본질은 자산관리”라며, “핀테크사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업을 디지털 성장 전략의 새로운 축으로 육성해 고객사에 가장 편리하고 안정적인 임베디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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