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미국 법인, AI기업 컨실릭스와 합병…"글로벌 AI 시장 진출 본격화"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3 10:16:10
기업용 AI 전문 기업 '심볼로직' 출범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주식회사 파수는 23일 자사의 미국 법인을 미국의 AI 플랫폼 및 컨설팅 기업 컨실릭스와 합병하고, 기업용 AI 전문기업 ‘Symbologic(이하 심볼로직)’을 새롭게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파수 CI. [사진=파수]

파수 미국 법인과 합병하는 컨실릭스는 PwC, AWS, Google Cloud 등을 거친 기업용 AI 전문가 롭 마라노(Rob Marano)를 중심으로, Trellus Health의 CTO, Accenture의 Industry X 출신 등이 공동 설립한 기업용 AI 플랫폼 및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특히 설립자뿐 아니라 임직원 모두 구글, 아마존, AT&T, EY, Viacom 등에서 기업용 AI,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경력을 쌓은 최정예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컨실릭스는 미드마켓 기업에 최적화된 경량·고효율 AI 아키텍처와 빠른 구축을 앞세워 중견 및 성장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심볼로직은 파수의 데이터 관리ž보안 역량과 AI 포트폴리오에 컨실릭스 전문 인력의 AI 컨설팅 및 서비스를 결합해,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적으로는 AX 실현과 AI 보안 위협이라는 두 가지 중요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고객을 위해 전문 컨설팅과 AI·데이터·거버넌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전문성과 인력, 경험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 기업 및 기관들에게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 가능한(Business-Ready)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 매우 높은 만큼, 해당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파수 미국 법인과 컨실릭스는 4월 말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볼로직의 초대 CEO는 미국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롭 마라노 현 컨실릭스 CEO가 맡는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글로벌 데이터 보안 및 관리 시장을 이끌어 온 파수는 최근 ‘고객의 AX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전환 중으로, 이번 미국 법인 합병도 그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AI와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파수가 가진 강력한 경쟁력이 컨실릭스의 뛰어난 전문 인력 및 컨설팅 역량과 만나는 만큼, 심볼로직의 적극적인 AI 시장 공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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