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별량면 가리맛조개,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용두어촌계 판로 다변화 나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0: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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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순천시 별량면 용두항의 대표 수산물인 가리맛조개가 국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

 

▲ 용두어촌계 제공

용두어촌계는 기존 오프라인 도매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산지 수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만 갯벌에서 생산되는 가리맛조개는 단단한 육질과 풍부한 식감이 특징인 지역 수산물로, 별량면을 대표하는 패류 자원 중 하나다. 지역 어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일본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에도 공급되고 있다.

그동안 가리맛조개는 도매 유통과 수출 중심으로 판매돼 국내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에 용두어촌계는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지역 수산물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온라인 판매를 계기로 용두어촌계는 유통 구조를 다변화하고 판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산지 직송과 신선식품 온라인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용두어촌계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 수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용두어촌계 관계자는 "별량면 가리맛조개는 순천만 갯벌에서 생산되는 지역 대표 수산물"이라며 "이번 온라인 판매를 계기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용두항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어가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두어촌계는 가리맛조개를 시작으로 지역 내 다양한 수산물의 온라인 유통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어촌 공동체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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